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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망가자 밤으로, 밤으로
라일라&마즈눈 임성용 이정임 채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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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발행일: 2024년 7월 19일

  • 장르: 소설
  • 판형: 125*188mm
  • 페이지: 176p
  • ISBN: 979-11-980988-6-3(03810)

여름×몸×미스터리
여덞 명의 작가가 엮어낸 미스터리한 감각
기묘한 이야기와 그림으로 만드는 현실 너머의 장면들

네 명의 소설가와 네 명의 그림 작가가 함께 쓴 앤솔로지 소설집. 
참여 작가는 상업출판과 독립출판 사이를 오가며 여러 지역에서 활동 중인 여덟 명의 개성있는 작가를 섭외하였다. 
이는 등단 여부 및 활동 지역 등에 의해 글을 발표할 수 있는 지면도 제한적인 기존 문학장의 경계를 허물기 위한 시도이기도 하다. 
앤솔로지 소설집의 테마는 ‘여름, 몸, 미스터리’이다. 
세 가지 키워드를 통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드는 앤솔로지 기획의 두 번째 소설집이다. 
『도망가자 밤으로, 밤으로』에서 펼쳐지는 미스터리는 일상의 미세한 틈 사이로 새롭게 감지되는 세계이다. 
견고한 현실에 균열을 내어 실제와 허구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기묘한 이야기들이 쳇바퀴 돌 듯 무감각하게 돌아가는 관성적인 현실을 재배치한다. 
특히 몸을 매개로 현실 감각을 재구성하는 이야기들이 몸을 가장 예민하게 인지하게 되는 여름을 무대로 삼아 펼쳐진다. 

『도망가자 밤으로, 밤으로』의 또 다른 특징은 소설과 그림을 함께 엮은 구성에 있다. 
단순한 삽화가 아닌 소설에 대한 그림 작가의 주관적인 해석과 개성으로 풀어낸 그림들은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낸다. 
네 편의 소설과 네 편의 그림이 서로 연결되며 또 확장하면서 이야기 세계를 열어준다. 
참여 작가들 간에 상호 소통과 교류의 산물이자 소설집을 새로운 방식으로 구성하는 시도이기도 하다. 
소설 속 기묘한 이야기와 새로운 감각을 열어주는 그림으로부터 독자는 현실의 틈을 열고 펼쳐지는 미스터리한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. 

  • 【글】

  • 라일라&마즈눈
배설가들. 허황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함께 쓴다.

  • 임성용
2018년 < 부산일보 >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. 
2020년 현진건문학상 추천작 수상, 2021년 부산작가상을 수상했으며, 소설집 『기록자들』이 있다.

  • 이정임
2007년 < 부산일보 >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. 
제20회 부산소설문학상, 2017년 부산작가상을 수상했으며, 소설집 『손잡고 허밍』, 『도망자의 마을』, 산문집 『산타가 쉬는 집』이 있다.

  • 채은
2018년 장편소설 『그날의 바람엔 작은 공무늬가 가득했다』를 독립출판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. 
우주의 시점에서 서술되는 꿈결같은 이야기를 쓴다. 자주 길을 잃는다.


  • 【그림】

  • 윤순영
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고 무언가를 만드는 사람이다. 망상을 좋아한다.

  • 이지선
제품디자인을 전공했다. 작품 속 캐릭터를 통해 현시대를 살아가는 20대 여성으로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그리는 일을 하고 있다.

  • 이정민
부산에서 나고 자랐다. 
어렸을 때부터 이미지와 스토리에 깊은 관심이 있었고, 그림책과 그래픽 노블, 진(zine) 등 다양한 형태의 책을 탐구하고 제작하고 있다.

  • 박민아
연필과 목탄, 먹 등 갖가지 검은색 재료로 일상과 심리를 그린다. 
이 과정에서 숨겨져 있던 내면을 발견하고 그 이야기를 풀어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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